
Lyrics
네가 웃고 있는데 왠지 낯설어 눈빛 너머에 가려진 슬픔 같아 잡은 손끝이 자꾸 떨리고 있어 내 마음은 이미 답을 아는 듯해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 우리 사이의 온기가 식어가고 있음을 그날의 우린 이별일까 마지막처럼 서로를 바라본 순간 아무 말 못 한 채 웃고 있었던 그날의 우리는 이미 끝이었을까 가볍게 흘린 농담조차 쓸쓸해 내 귀에 맴돌던 네 목소리마저 낯선 바람처럼 쉽게 흘러가네 다시 돌아올 수 없단 걸 알아 네가 내 이름을 부르던 그 떨림도 나의 추억 속에 갇혀가고 있어 그날의 우린 이별일까 마지막처럼 서로를 바라본 순간 아무 말 못 한 채 웃고 있었던 그날의 우리는 이미 끝이었을까 그 자리에 기다렸었다면 그날에 널 되돌릴 수 있었을까 유난히 맑은 하늘 아래 우리의 사랑은 흐려지고 있었어 그날의 우린 이별일까 제대로 안녕조차 전하지 못한 채 눈부신 햇살 속에 가려졌던 그날의 우리는 이미 끝이었을까 그날의 우린 사랑의 끝에 서 있었다
Credits
- Artist
- E:COZ (에코즈), 오창미
- Genre
- 발라드
- Releas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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